영덕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제작 본격화…540동 우선 공급

7일 오전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영덕군 지품면 황장 3리 마을회관 앞에서 이재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조립식 컨테이너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영덕군은 우선적으로 지품면에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 11동을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이재민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25.4.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7일 오전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영덕군 지품면 황장 3리 마을회관 앞에서 이재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조립식 컨테이너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영덕군은 우선적으로 지품면에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 11동을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이재민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25.4.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영덕군은 22일 산불 이재민들에게 공급할 이동식 조립식 주택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주 심의를 거쳐 전국 22개 조립식 주택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우선 540동을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공급할 조립식 주택은 총 916동이며, 이 중 신청 대상자가 아니거나 중복 신청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은 당초 계획한 26.44㎡보다 큰 33㎡짜리 임시 주택을 공급하고, 2년 무료 사용 기간이 끝난 후에는 희망하는 주민들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각할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20여곳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재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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