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가 씨름왕 선발대회 참여 신청을 5월 23일까지 받는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를 계승하고 씨름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씨름대회는 오는 6월 14일 대구 체육공원 씨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자학생부(초·중·고), 남자일반부(대학·청년·장년·중년), 여자일반부(60·70·80㎏ 이하) 등 3개부 10개 종목으로 구분돼 맞붙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되고, 1~3위 입상자에게는 북구를 대표해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이 부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학증명서를 구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북구체육회로 방문하면 된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