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5일 범죄 취약지 32개소에 CCTV 65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32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지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사람 및 차량 등을 자동 식별해 실종사 수색과 사고 조사, 범죄 현장 발견 등이 가능한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한적한 새벽 시간대에 행인이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니는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해서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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