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불' 안동 넘어 청송으로…청송군 주민 대피소 23곳 마련

주왕산국립공원 경계지점 4km까지 다가와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풍산면 쪽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동안동IC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이 이동하는 모습.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풍산면 쪽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동안동IC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이 이동하는 모습.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청송=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25일 오후 4시55분쯤 파천면 덕천리·신흥리, 안덕면 지소리·노래리 주민들에게 '소노벨 청송으로 대피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청송군은 불이 군 경계인 5~6km까지 다가오자 청송국민체육센터 등 총 23개소에 대피소를 마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 대피용 대형 버스 3대를 군청에 대기 시켰다.

현재 주왕산국립공원 경계 지점인 약 4km 까지 확산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299명은 버스 30대로 청송의료원 등 8개소로 이송시킬 준비를 마쳤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60명 등 총 360명을 현장에 투입할 준비시키는 한편 유관부서와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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