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0일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종이팩·폐건전지·투명 페트병 등 기존 교환 품목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새 건전지·화장지·20ℓ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준다.
우유팩·주스팩·두유팩 등 종이팩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쳐서 건조해 배출해야 한다. 투명 페트병도 내용물을 비우고 헹궈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서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수거함 등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집해 오는 경우는 보상 교환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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