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주서 교통사고…도로공사 직원 등 5명 중·경상

(경주·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12일 오전 8시52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62㎞ 지점에서 준중형 SUV가 갓길에서 안전 작업을 위해 정차해 있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와 차량 뒷쪽에서 작업하던 도로공사 직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도로공사 직원 1명이 골절상을, 다른 직원 1명과 SUV 운전자가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11시쯤 상주시 화서면 화서IC 인근 국도에서 외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뒤따르던 4.5톤 화물차가 사고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