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명대학교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제15대 강경수 이사장과 동명대학교 제11대 이상천 총장 취임식을 24일 오전 10시 30분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의택 전 이사장 이임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취임 행사는 최근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동명문화학원 이사 등 임직원, 동명대학교 및 동명공업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대표 등 내부 구성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외빈 초대, 영상 축사 등은 생략하기로 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현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산과 경기 침체, 부산이 직면한 학생 수 감소, 청년 일자리 부족, 높은 학업 중단율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적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동명문화학원의 새로운 도약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힌다.
이 신임 총장은 "생성형 AI 발전이 가져올 대혁신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을 구축하며 '학생 중심 혁신 대학'을 만들겠다"며 "공개, 공정, 공평, 공익 '4공'의 원칙, 맞춤형 학생 지도 및 밀착관리시스템 등을 통한 대학의 국제화와 학생 성공, 재정 건실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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