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전국 규모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협회는 오는 2030년까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룡나라 고성' 브랜드 홍보,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그동안 고성을 찾은 전국 선수단은 연간 350여 명에 달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세팍타크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세팍타크로협회장은 "고성군의 행정 지원은 전국에서도 손꼽는다"며 "군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세팍타크로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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