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사용 설명서'를 500부 발간·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설명서에는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같이 노인복지 주요정책과 돌봄서비스, 문화 건강 프로그램,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정책 △돌봄 △건강 △여가 △시설 현황 등 분야별로 정리돼 있다.
특히 노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큰 글씨와 관련 사진이 수록됐다.
구는 이 책자를 구청 민원실,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배포하고 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나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서비스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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