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3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부산시향)의 실내악 시리즈 '줌인'의 올해 첫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향은 2022년부터 '줌인'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독주곡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시향의 제2바이올린 수석인 바이올리니스트 서은아와 부산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윤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악단은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라벨의 '치간느',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명상곡'과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등 작품을 연주한다.
이들 곡은 작곡가들이 절망적인 시기를 견뎌내며 완성한 작품으로 고통을 예술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곡들로 평가받고 있다.
입장권은 1만 원에 판매되며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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