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5월 3~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합창단이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합창단은 2022년부터 가족 관객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뮤지컬을 자체 제작하고 공연해 왔다.
지난해 공연 뒤 곡이 수정되는 등 재기획된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희극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화 '피노키오' 원작에 등장하는 파란 요정을 파란 마녀로 설정하고 그와 피노키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날 공연엔 합창단 뿐 아니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310밴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R석 2만 원, S석 1만 4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3인 이상 가족이나 미취학 아동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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