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4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내년도 창원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 있는 창원 5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창원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조성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등 13개다.
장 권한대행은 “대내외 복잡한 환경 속에 시와 정치권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창원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단계별 전략에 기반한 실·국·소 단위 중앙부처 설득 작업을 본격 가동했다.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까지 경남도,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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