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12일 오후 11시 34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YK스틸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가 난항을 겪고 있다.
불은 야적장 내 폐기물 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차량 41대와 인원 112명 등으로 18시간째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야적장에 적재된 물건이 많아 화재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 당국은 전망했다.
이 화재로 부산시는 이날 4차례 재난 문자로 연기와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어 화재 인근 주민들은 창문 단속, 마스크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화재 진화 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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