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산청군 시천면 덕산체육공원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한다.
관할구역은 최근 산불이 발생한 산청군·하동군·진주시·김해시·울산 울주군이다.
센터는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시설 등에 대한 복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산불로 인한 임산물 피해 신고 방법 안내 등 피해 신고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산불 피해 신고나 관련 문의는 가까운 면사무소를 방문해도 되지만, 더 다양한 문의가 필요한 분은 중앙합동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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