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9회 부산일보배 '관록-패기의 대결'

강서구청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위너클리어(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서구청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위너클리어(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 경마 단거리 최고를 가리는 제19회 부산일보배(G3, 1200m, 3세 이상, 5억 원) 대상경주가 오는 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펼쳐진다.

'어마어마', '라온더파이터'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타마들을 배출한 부산일보배는 2006년 지역 유력 언론사배 경주로 신설돼 2019년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스프린터 시리즈는 이번 부산일보배를 시작으로 4월 SBS스포츠스프린트, 5월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로 이어진다.

지난 5년간 부산일보배 경주 결과를 살펴보면 4∼5세의 경주마가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고 5년 연속 서울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거리 경주임에도 선행보다는 선입 후 막판 추입 전개가 많은 우승 결과로 이어졌다.

배당률 인기 순위 1위마가 우승한 대회는 '라온더파이터'가 우승한 2023년이 유일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부산일보배는 눈에 띄는 절대 강자가 없어서 혼전 속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번 경주에는 총 13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마 중 유일한 3세마로 이미 대상경주 2관왕에 오른 부산 '위너클리어'가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기 위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관록의 노련미로 무장한 서울 '어마어마'와 부산 '쏜살'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경주에서 항상 아쉬움만을 남겼던 서울 '빈체로카발로'와 부산 '블랙맘바'도 이번 대회를 통해 무관의 설움 씻기에 나선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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