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약초시장 관광산업 육성 이벤트’를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5 산청방문의 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와 이벤트기간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이벤트에서는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우수품질 약초를 금서면 산청약초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약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장에서 구매와 체험으로 5만원 이상 사용하면 오디·도라지잼, 약초 핸드크림 등 11개 건강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홍보물품은 하루 3회까지 증정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한방약초 유통 및 직거래를 위한 산청약초시장은 2013년 조성돼 판매장 13개, 체험관 1개가 입점해 있다. 약초와 가공제품,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한방족욕, 약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오윤환 항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고품질 우수약초 홍보와 약초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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