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아르코미술관이 산하 인사미술공간(이하 인미공)의 6월 폐관을 앞두고 지난 25년간의 자산을 되돌아보는 전시를 선보인다.
회고전 '미니버스, 오르트 구름, ㄷ떨: 안녕인사'(이하 안녕인사)는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제 1,2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진 예술인 지원 공간인 지난 25년간 인미공이 수행한 기능 및 역할 중에서 △신진 작가 창작 플랫폼 △영상 미디어 활성화 △시각 예술 비평지 발간이라는 사업 세 가지에 주목했다.
이에 예술위 신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획자 3인 권혁규, 김신재, 김도희가 참여 예술인 28인과 세 가지 사업을 간접적으로 매개하는 전시를 구현했다.
한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인미공에서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종료 기획전 '그런 공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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