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K-컬처 확장 첨병, 적극 지원"…'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19일부터 22일까지 코시스센터 및 국립세종도서관서 개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K-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 행사의 하나로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2.7/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K-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 행사의 하나로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2.7/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코시스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4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전세계 42개소에서 운영 중인 한국문화원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해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각으로 지원하는 한편, 콘텐츠 수출, 방한 관광 확대 등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현직 재외 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부임 예정자들이 참석한다.

첫날인 이날 회의는 유인촌 장관 주재로 공동연수회를 진행한다. 또 이날부터 22일까지는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분야별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13개 유관 기관과 협의회를 열어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 세계의 관심이 콘텐츠를 넘어 케이(K)-컬처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재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재외 한국문화원·홍보관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세종학당재단 등을 비롯해 한국국제교류재단, 코트라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에서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유 장관은 "문체부가 문화산업부라는 생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등 문화 분야 전반의 세계 진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한국문화원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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