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역사와 전통"…장(醬) 담그기 문화, 韓 23번째 인류무형유산(종합)

유네스코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 파라과이 회의서 대표목록에 '등재' 결정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장 담그기 문화', 널리 전세계가 향유하도록 최선"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전통된장마을) 백정자씨(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 집 마루에서 동네 주민들이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메주를 만들고 있다.(전남강진군 제공) 2019.12.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전통된장마을) 백정자씨(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 집 마루에서 동네 주민들이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메주를 만들고 있다.(전남강진군 제공) 2019.12.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리고 있는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표부대사(가운데) 등 정부 대표단이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하고, 문화다양성 증진을 인정받아 한국의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국가유산청 제공.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리고 있는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표부대사(가운데) 등 정부 대표단이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하고, 문화다양성 증진을 인정받아 한국의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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