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이 쓴 한국 근현대사 서적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서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2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2월 3주 차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가 출간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4050 세대가 주요 독자층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3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문학 분야 인기는 이번 집계에서도 계속됐다.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2위)를 비롯해 '채식주의자'(4위), '급류'(5위), '모순'(8위), '작별하지 않는다'(9위) 등 소설 5종이 베스트셀러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필사에 대한 인기도 이어졌다.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직전 주 대비 4계단 상승해 종합 18위에 올랐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헌법 필사'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등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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