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신분증 성과" 라온시큐어,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

본문 이미지 -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가 2025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라온시큐어 제공)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가 2025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라온시큐어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이달 21일 개최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국가 모바일 신분증 체계 구축, FIDO 생체인증을 통한 신원인증 혁신 등 보안·인증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법적 효력을 갖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비롯해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모바일 공무원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4500만 국민을 대상으로 발급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에도 자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신원·자격 증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ISIC 국제학생증, 광운대 디지털 ID 시스템, 중앙대 입학·학위증, 건국대 디지털 배지, 의료인 신분증 발급 등 민간 부문으로 신원인증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2023년) 및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2024년),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디지털 ID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유럽, 중앙아시아,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국가와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특히 회사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오픈소스로 공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 모델의 글로벌 확산과 국제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양자내성암호(PQC), 생성형 AI 보안 등 새롭게 주목받는 보안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일례로 지난해 전자서명·구간 암호화 설루션 '키샵비즈'(Key#Biz)와 '키샵와이어리스'(Key#Wireless)에 PQC 개념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라온시큐어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표준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 PQC 전환 사업'이 정부의 PQC 시범전환 지원사업 의료 분야에 선정됐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 개발과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은 정보·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의 공적을 평가해 정부가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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