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우주 부분품 산업 활성화·기술 역량 강화 지원

우주용 전기추력기 개발 기업 방문해 간담회서 의견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우주항공청은 우주 부분품 산업 활성화와 국내개발 위성 핵심 부품의 선진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진희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이날 대전 소재의 우주용 전기추력기 개발 기업인 '스페이스솔루션'과 '코스모비'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전기추력기는 화학식 추력기에 비해 생성추력이 작고 구조가 복잡하지만 비추력(추력기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이 높고 소모연료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초)소형위성의 자세·궤도 제어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초)소형위성의 군집운용과 초저궤도 임무가 증가함에 따라 위성용 전기추력기의 추력 향상 등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김 부문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세계 위성시장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위성의 핵심 부품인 우주용 전기추력기의 설계‧제작‧검증 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 부문장은 "앞으로도 우주청은 우주 부분품 개발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위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