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익시젠'을 활용해 SM엔터테인먼트(041510)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SM엔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나이비스의 뮤직비디오, 쇼츠, 굿즈 등을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나이비스 소개 콘텐츠(나이비스의 탄생)를 'U+tv'내 돌비(Dolby) 전용관에 편성한 바 있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SM엔터와의 협업은 자사 고객을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마케팅·브랜딩 측면에서도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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