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유통대기업·73개 중소기업 만났다…중기중앙회, 품평회 개최

5대 백화점 참여…중소기업 상담 후 입점하면 수수료 우대 등 혜택

본문 이미지 - 중소기업중앙회 전경/뉴스1 DB
중소기업중앙회 전경/뉴스1 DB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2개 유통 대기업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대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 등 12개 유통 대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식품, 생활용품, 헬스&뷰티, 패션잡화 등 카테고리의 중소기업 73곳이 참가해 유통사별 MD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업체는 수수료 우대, 팝업 행사 참여,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과 유통 대기업이 만나 상품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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