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쿠쿠는 태국 최대 규모의 도소매 유통기업인 'CP AX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1일 밝혔다.
쿠쿠와 CP AXTRA는 지난 9일 쿠쿠 서울사무소에서 협약식을 열고 CP AXTRA 산하의 매장을 통해 쿠쿠 제품군을 태국 전역에 공급하기로 했다.
쿠쿠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 내에서 제품 판매부터 마케팅 전략,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현지화해 소비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보관부터 요리까지 미식 과정 전반을 책임지는 '미식가전'을 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전 기업으로의 존재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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