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 회장직 이어간다…만장일치 연임 추대

회장단 회의서 추대…2025년 2월 이사회·정기총회서 의결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회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회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최진식 제11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12대에도 회장직을 이어간다.

12일 중견련은 전날 서울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중견련 회장 후보로 최진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제12대 회장 선임은 오는 2025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다.

최 회장은 지난 2022년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법인세율 인하,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법적 근거 확립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회장이 이끌고 있는 심팩(009160)은 국내 프레스 업계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5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다.

심팩은 지난 2011년 '7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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