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일시멘트(300720)와 한일현대시멘트가 축구장 약 350개 넓이의 산림을 조성한다.
한일시멘트(300720)와 한일현대시멘트는 단양군 내 보유 부지에 산림 조성에 대한 계획 인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충북 단양군 내 252㏊ 넓이의 임야를 10년간 개발하지 않고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양군과 단양군산림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면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 후 인가를 부여했다.
한일시멘트는 추후 산림탄소흡수원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산림청의 산림탄소흡수원 인증을 획득하면 30년간 임야 개발이 제한된다. 탄소흡수원 기능이 유지되도록 산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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