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22일부터 제주-가오슝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취항식에는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과 김세미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가오슝 노선은 △김포-송산 △김포-가오슝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대구-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에 이은 티웨이항공의 7번째 대만 노선이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한-대만 여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의 한-대만 노선 평균 탑승률은 92% 수준으로 승객 절반 이상이 대만인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제주도민에게는 가오슝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만 고객에게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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