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광주, 전남,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창업기업 고도화 지원을 위한 혁신,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 광주 6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Camp 광주 프로그램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에서 운영한다. ∆분야별 맞춤형 1대1 멘토링 ∆IR 역량강화 ∆데모데이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등 창업기업이 가장 희망하는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와이앤아처의 직접 투자 및 후속투자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데모데이를 통해 3개 우수기업에는 포상금을 지원한다.
'K-Camp 광주' 6기 최종 선정기업은 ㈜아이메디텍, 더주컴퍼니㈜, 닥터케이헬스케어㈜, ㈜엘리큐어, ㈜해신, ㈜에이비알, ㈜데이타몬드,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고창천진, ㈜케이시티 등 9개사다.
와이앤아처에서는 4월 3일과 4일 여수에서 선정기업과 사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킥오프 및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증권형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 및 투자피칭에 대한 강의와 기업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김현경 와이앤아처 팀장은 "K-Camp 광주 6기를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액셀러레이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간 시너지 창출과 전문가의 밀착지원으로 K-Camp광주의 브랜드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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