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동국제강(460860)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는 675억 원 규모의 첫 번째 펀드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출자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150억 원 △금융기관 투자자 120억 원 △동국제강 200억 원 △동국씨엠(460850) 100억 원 △인터지스(129260) 50억 원 △동국홀딩스(001230) 45억 원 △동국인베스트 10억 원으로 구성된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한다.
배창호 동국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그룹이 미래 신수종 사업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동국제강그룹과 투자기업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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