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지분 33.3%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와 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를 위해 설립한 국내 합작법인이다.
고려아연은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가 발행하는 신주를 매입해 지분 33.3%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는 신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단행했다. 신재생에너지 직접 판매뿐 아니라 한국형 통합발전소(K-VPP)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며 "탄소중립 실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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