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는 29일부터 5일간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공감지능 기반의 교육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구글, 네이버, 인텔 등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캐나다·독일·호주·영국 등 세계 22개 교육기관도 참가한다.
LG전자는 미래 교실 콘셉트로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이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한 크롬북·웨일북·태블릿PC 등 교육용 IT 기기와 전자칠판, AI 클로이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에 전시되는 86형 LG 전자칠판은 최대 40곳의 멀티터치를 지원해 여러 학생이 동시에 문제 풀이와 발표를 진행할 수 있다.
LG클로이 로봇은 학생들의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AI 교육을 돕는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노트북을 활용해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직접 로봇을 구동하거나 로봇 홈 화면을 원하는 대로 재구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코딩 교육 솔루션 전문 업체인 '럭스로보', AI 디지털 교육 선두 기업 '웅진씽크빅' 등 다양한 에듀테크 파트너사와 협업해 차별화한 교육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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