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는 24일 아홉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 제품인 '#009 콜롬비아 옐로우 버번'(Colombia Yellow Bourbon)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 기술이 집약된 커피라는 의미를 담은 '엔지니어드 커피'는 커피앳웍스의 대표 제품이다.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 산지의 생산자와 협업해 무산소 발효 등 다양한 가공 기술을 접목한 커피를 엄선해 한정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제품이다.
콜롬비아 옐로우 버번은 커피 체리를 수확한 후 과육을 벗겨 발효탱크에 96시간 발효하는 과정을 거친다. 발효 과정에 맥주 효모를 첨가해 일반적인 가공과정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풍부한 맛과 향을 표현했다. 잘 익은 망고와 구아바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목 넘김 후에도 캠벨포도를 먹은 것과 같은 여운이 남는다.
콜롬비아 옐로우 버번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브루잉 커피 △드립백 △원두(100g·200g)로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과 원두는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커피가 가진 풍부한 맛과 향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엔지니어드 시리즈'는 SPC그룹의 독자적인 연구 성과가 녹아 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커피앳웍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품질의 스페셜티커피 제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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