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다저스 구장 접수한 진로 두꺼비…"K-소주 존재감 과시"

진로 두꺼비, 다저스타디움에서 깜짝 시구 퍼포먼스
구장 내 진로 판매량 전년比 153% 증가 "美 현지 스포츠 마케팅 지속"

본문 이미지 - '진로'(JINRO)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자로 나서고 있다.(하이트진로 제공)
'진로'(JINRO)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자로 나서고 있다.(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에 진로 두꺼비가 등장했다.

하이트진로(000080)는 LA다저스와 함께 진행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메이저리그(MLB) 팬들을 대상으로 진로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 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는 물론,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간 홈경기와 함께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진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두꺼비'가 깜짝 시구자로 나서며 구장을 찾은 관객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는 행사를 기념해 특별히 한글로 제작한 LA다저스 유니폼과 '다저스X진로 클리어백'을 증정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또 경기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에서는 과일소주 시음 행사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 공략 프로모션을 펼쳤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14년째 동행을 이어가며 다양한 프로모션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구장 내 진로 제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53% 증가하며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특별 시구 퍼포먼스를 통해 K-소주를 대표하는 진로의 위상과 함께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한국 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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