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와인 수입 유통사인 금양인터내셔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억8904만 원으로 전년 대비 82.6% 주저앉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양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 1063억 9496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줄었다.
영업 외 손익을 더하면 적자로 전환해 22억9488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989년 5월 설립한 금양인터내셔날은 국내 대표 와인 유통사 중 하나다. 특히 칠레 와인 1865를 '골프 와인'으로 마케팅하면서 큰 호황을 누린 바 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