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 회장, MS CEO와 독대…"맞춤형 화장품 기술 강화"

인공지능·K-뷰티 산업 간 시너지 논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일인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일인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 회장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나델라 CEO와 만나 MS의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새 서비스를 논의하고 인공지능(AI) 산업과 K-뷰티 산업 간 시너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MS를 이끈 나델라 CEO가 K-뷰티 기업 대표와 독대하는 건 최초다.

서 회장은 나델라 CEO와 아모레퍼시픽에 MS의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AI 투어의 행사 주제인 'AI에이전트 시대'를 중심으로 MS의 애저오픈에이아이(AOAI)를 도입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AOAI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바탕으로 오픈AI의 생성형 AI '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확보한 고객 데이터에 AOAI를 활용해 정밀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을 통해 AI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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