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캣 분할합병 무산' 두산, 수소·반도체 중심 개편 재추진(종합)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 분할합병안 무산을 딛고 '수소'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 재편에 다시 나선다.㈜두산의 수소 연료전지 드론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두산퓨얼셀파워BU(FCP)의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양수한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내년 2월까지 거래를 종결한다. DMI는 이번 사업양수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340억 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사업 양수가 완료되면 DM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