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강소기업 지원 및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기관이다. 약 27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매칭,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임직원을 위한 교육 및 법률·세무 컨설팅도 지원하며 파고다 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퍼스트, 서브원 등의 전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뿌리이자 성장 동력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강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BIZ프라임센터 등 기업금융 특화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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