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메간 폭스(38)가 결별한 전 연인 머신 건 캘리의 아이를 출산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를 출산했음을 밝혔다.
메간 폭스는 "드디어 태어났다, 우리 작은 천상의 씨앗, 2025년 3월 27일"이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태어난 딸의 손가락을 메만지는 메간 폭스의 손길이 담겼다. 이날 태어난 아이는 전 연인인 머신 건 캘리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20년 4세 연하의 뮤지션 머신 건 캘리와 공개 열애를 했고 2022년 1월에는 약혼했다. 이후 2023년 머신 건 캘리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아이를 10주차에 한 차례 유산한 바 있으며, 2024년 12월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됐음을 알렸다. 결별 당시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캘리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지난달 태어난 딸을 공동 양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13살 연상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 2012년과 2014년, 2016년 각각 아들을 출산했다.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캘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포함해 총 네 명의 자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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