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5일째 1위 누적 78만명↑…'승부' 200만 곧 돌파 [Nbox]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누적 78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0일 하루 23만 883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6077명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로써 지난 16일 개봉한 '야당'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2위는 영화 '승부'가 차지했다. '승부'는 같은 날 3만 7437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99만 8744명이다. 21일 중으로 200만 돌파를 이뤄낼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26일 정식 개봉을 앞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1만 781명으로 3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7866명으로 4위,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3433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2만 1184명, 75만 2321명, 2만 96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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