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에 대해 "최고의 재미와 최강의 풍자가 만났다"며 호평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야당'을 본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의 호평을 담은 친필 감상평을 공개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부터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왕의 남자' '동주' 이준익 감독, '범죄도시4' 연출과 '야당'의 무술 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D.P.' 시리즈, '약한영웅' 시리즈 한준희 감독,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경관의 피' 이규만 감독, '친절한 선주씨'의 배우 심이영과 김흥동 감독 등이 '야당'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
김성수 감독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최고의 재미와 최강의 풍자가 만났다!" 김한민 감독은 "유쾌한 현실 풍자 영화! 지금의 현실이 영화 속에서 느껴진다! 야당 파이팅!" 허진호 감독은 "지금, 이 시대를 풍자하는 놓칠 수 없는 영화! 빠르고 재밌다!"라며 시의적절한 소재와 주제를 칭찬했다.

윤제균 감독은 "올해 최고의 수작! 유해진, 강하늘의 연기 압도적! 전율의 영화!", 이준익 감독은 "유해진, 강하늘~ 최고다! 멋진 영화~!"라고 후기를 남기며 배우들의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더불어 한준희 감독은 "극장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상기하게 만들어 준 영화! 모처럼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허명행 감독은 "미친 연출과 연기!", 남동협 감독은 "도파민 폭발하는 통쾌한 반전! 너무 재밌어요!", 이규만 감독은 "기다렸던 영화! 500만 가자!", 심이영 배우와 김흥동 감독은 "2025년 지금 현재를 그대로 녹인 영화!"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하지원, 김성균, 주원, 김선호, 한선화, 이희준, 이주영, 이서환, 공민정, 황우슬혜, 하서윤, 유수빈, 정희태, 한수아, 최리, 박지훈, 윤병희, 홍서준, 허준석, 임보라, 정건주, 이열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방송인 정재호, CF감독 채은석, 모델 스테파니 리, 반장 김형섭 등 수많은 유명인 및 영화인들이 '야당'을 호평했다.
'야당'은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