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 17', 6일째 정상…누적 146만명 [Nbox]

'콘클라베' 2위 부상

본문 이미지 - '미키 17' 포스터
'미키 17'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박스오피스에서 6일째 정상을 유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5일 하루 8만 39명을 동원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미키 17'은 지난달 28일 개봉 당일부터 6일 연속 왕좌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46만 5512명.

봉 감독의 여덟 번째 장편 영화인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로버트 패틴슨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콘클라베'가 '퇴마록'을 제치고 차지했다. '콘클라베'는 개봉 첫날인 이날 1만 79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퇴마록'은 8905명으로 3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4605명으로 4위, '힘내라 대한민국'은 3915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31만 9301명, 159만 5994명, 4만 1533명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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