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180달러 눈퉁이…다신 안 타" 수하물 추가비용에 분노

본문 이미지 - (박슬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박슬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가족여행으로 해외에 다녀온 박슬기가 특가 항공권 판매 꼼수에 분노했다.

14일 박슬기는 SNS에 가족과 떠났던 베트남 나트랑 여행이 끝나 아쉽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너무 재미났는데 너무 금방 나와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돌아가는 비행기 수하물이 0이어서 지금 수하물 180달러(약 25만 원) 눈퉁이 제대로 맞았는데 체크 못 한 제 잘못이지만 올 때는 포함인데 갈 때는 불포함 티켓을 파는 게 맞는 거냐"라며 "다신 안 타야지"라고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특가 항공권 예매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비용항공사(LCC) 이용객을 잡기 위해 특가이벤트를 쏟아내면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약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많이 늘어났다. 아고다, 트립닷컴 등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 사용자들의 피해 상담은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는데, 소비자원은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이용이 늘어난 것이 관련 상담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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