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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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 낭보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2'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영화 부문과 TV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오징어 게임2'는 애플TV+(플러스) '아카풀코'와 '파친코2',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뮤지카',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과 '세나', HBO max '나의 눈부신 친구' 등과 함께 후보로 경쟁한 끝에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말 베일을 벗은 7부작 '오징어 게임2'는 2021년 9월 공개돼 넷플릭스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후속으로,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오징어 게임2'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 쇼 부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글로벌 OTT 순위 조사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공개 3주 차에 누적 1억 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은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후속 시즌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올해 영화 작품상은 '아노라'가 차지했으며, 남녀주연상은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와 '브루탈리스트'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각각 수상했다.

TV 부문에서는 '쇼군'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남우조연상(아사노 타다노부), 여우조연상(호시 모에카) 등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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