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는 4월 30일까지 '제주형 귀어인턴십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업 분야 일자리 매칭을 통해 귀어 희망자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어업 경영체에게는 신규어업 인력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 인턴을 희망하는 귀어귀촌 준비자와 인턴을 채용할 어업경영체를 모집한 후, 이들의 특성과 요구를 분석해 최적의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어선어업과 양식업으로, 인턴 참가자는 해당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귀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어업 경영체는 제주센터의 인턴 수요자 풀(POOL)에 등록해 필요한 인력을 요청할 수 있으며, 매칭된 인턴을 채용할 경우 인턴 1인당 월 보수 50% 내에서 100만원 한도로 최대 5개월 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지원 대상자는 2~5개월 근로가 가능한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사람으로, 모집인원은 2명 내외다. 인턴 지원자는 제주센터 누리집에서 관련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