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로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위츠, 제일연마공업, 서한이노빌리티, 덕일산업, 힘펠, 에이치에너지, 대원제약, 케이에스엠컴포넌트, 디에스테크노, 율촌화학 등이다.
선정 기업들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R&D 과제에 대한 국비 지원과 비R&D 지원을 받게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중견핵심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첨단제조, 에너지신산업, 핵심소재, 이차전지 분야의 R&D 과제를 수행해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5월 중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과제당 3~4년간 평균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지속적 성장을 위해 중견기업은 내수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하며, 이는 결국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가능하다"며 "정부는 R&D 지원에 이어 수출·금융·법률 등 비R&D 지원으로 월드클래스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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