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가 애국자?…담뱃세 年 12조, 금연지원금은 1000억뿐

[금연! 이제 다 바꾸자⑥] 수십조 담뱃세 중 금연 예산 4% 수준
"금연사업 성공과 재정수입 감소 충돌…인식 바뀌어야"

'세계 금연의 날'인 5월31일 서울시내 한 흡연구역에서 시민들이 흡연을 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계 금연의 날'인 5월31일 서울시내 한 흡연구역에서 시민들이 흡연을 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편집자주 ..."담배? 끊긴 끊어야지." 흡연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말이다. 몸에 좋지 않다는 걸 뻔히 알지만 '난 괜찮겠지'라는 자기 확신에, 참을 수 없는 욕구에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한다. 문제는 담배의 종류는 더욱 다양해졌고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금연정책도 이런 세태에 발맞춰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뉴스1이 국내 흡연 실태와 금연 정책을 돌아보고 흡연자를 금연의 길로 인도할 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

16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가 판매되고 있다. 2024.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6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가 판매되고 있다. 2024.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가금연지원서비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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