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에이치엘비그룹 회장, CMC 실사 후 계열사 지분 매입

"신약 허가 기대감과 책임경영 일환"

본문 이미지 - 진양곤 에이치엘비그룹 회장이 간암 신약 허가 신청서 본심사 결과와 관련한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에이치엘비 유튜브 제공)/뉴스1
진양곤 에이치엘비그룹 회장이 간암 신약 허가 신청서 본심사 결과와 관련한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에이치엘비 유튜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진양곤 에이치엘비그룹 회장은 16일 공시를 통해 이날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 6만 2678주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수는 지난 14일 에이치엘비가 보유한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미국 신약 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제조·품질관리(CMC) 실사가 완료됐다고 밝힌 후 이뤄졌다.

진양곤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HLB제넥스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만 5645주를 매입했다. 별도로 지난해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의 주식을 매입하는 등 꾸준히 계열사 지분율을 높이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CMC 실사가 완료됐음을 밝힌 후 전반적으로 그룹 상장사 주가의 변동성이 커졌다"면서 "이 가운데 그룹 최고경영자가 계열사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은 신약 허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냄과 함께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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