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교육·복지, 의정사태 후 첫 '3자 대화'…대화 물꼬트나

전날 서울 모처에서 '회동'…의개특위 지속 여부, 전공의 복귀 논의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의료정책 결정에서의 거버넌스 구축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방안'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의료정책 결정에서의 거버넌스 구축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방안'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와 교육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시작된 의정 갈등 이후 처음으로 만나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의협 회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10일) 서울의 모처에서 만나 내년도 의대 정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지속 여부, 사직 전공의 복귀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협 관계자는 "각 부처 장관과 김 회장이 양측의 의견을 공유했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협과 교육부, 복지부 수장이 삼자대면한 것은 의협이 지난 8일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한 지 이틀 만이다.

의협은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 의정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성근 의협 지난 브리핑에서 "(의정 합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한 바 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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