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주 의대생 복귀 시한 내에 많은 학생들이 돌아와 수업을 정상적으로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민수 2차관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이번 주가 의대생 복귀 시한인데, 기한 내에 많은 학생들이 복귀해서 수업을 정상적으로 해나가길 희망하고 정부도 최대한 노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산불 대응으로 본회의가 늦춰져 적정 의사 수를 정하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법이 의결되지 못한 데 대해 "4월 초에 (의사추계위법을)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제 의정 갈등이 종식하고 사회에서 수용이 되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박 차관은 전국 대형 산불로 피해자가 발생한 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지부도 관련된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있다고 했다.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실행방안 추진과정에서 의견을 경청해 합리적인 제도가 안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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